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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희, ‘불멸의 남자 현승효’
1974년 경북대 의대 본과2년, 박정희유신독재 철폐운동 주도하다 제명후 강제징집돼 제대 4개월을 남기고 폭염에 완전군장 구보훈련중 사망한 현승효. 그에겐 뼈가 녹고 피가 말라도 식지않는 불멸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28개월간 수첩에 빽빽이 적어놓은 그립고 애달픈 연인의 사연들, 30년만에 빛을 본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를 뉴스로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총 게시물 47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7)
나에겐 생명보다도 소중한 노야
나에겐 생명보다도 소중한 노야     ***사랑하는 내님께대구서 막차를 타고 오며 집에 가면 님의 편지가 기다리고 있겠거니 하며 달려 왔어요. …
현승효노천희 2022-01-16
46
 당신은 내게 비교할수 없는 명예입니다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6)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6)   -----사랑하는 노야에게답답하게 소식 기다리다 한 10일 간 출장을 다녀 왔더니 당신의 편지가 2통이 기다리고 있어서…
현승효노천희 2022-01-09
45
 나의 영원한 女神 노야에게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5)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5)     ----그리운 노야에게당신의 글을 받는 날은 머리가 맑아지오. 나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건강하고 보람있…
현승효노천희 2022-01-04
44
 인간존엄의 해방을 모색하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4)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4)  ***사랑하는 나의 당신께오늘에사 3통의 편지를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당신도 많이 기다리셨더군요. …
현승효노천희 2021-12-30
43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3)
당신 생각에 눈물이 왈칵 솟아납니다
당신 생각에 눈물이 왈칵 솟아납니다   4월 10일 1976년나의 생명 나의 천사, 나의 여자 노야에게서 편지가 왔다. 역시 생명과 기쁨을 느끼게 한다. 날…
현승효노천희 2021-12-20
42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2)
별들이 나의 철모위에서 부서지고 있다
별들이 나의 철모위에서 부서지고 있다   4월 1일 1976년오늘 독수리 작전이 시작되었다. 강바람은 힘이 세다. 날씨는 영하에 머물고 있다. 나는 오…
현승효노천희 2021-12-09
41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1)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님..미친 듯이 그립게 만들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님..미친 듯이 그립게 만들었습니다   3월 23일 월, 1976년군대란 이상해서 별일 아닌 데도 잔소리를 하고 몽둥이를 댄다. 별 이유…
현승효노천희 2021-11-28
40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0)
중위보다 일병 계급장이 마음에 드오
중위보다 일병 계급장이 마음에 드오   3월 2일 화, 1976년오늘 아침 일찍 연대에 다녀오다. 중대장이 중위계급장을 사오라 해서 사서 주고 오다. 나의 …
현승효노천희 2021-11-21
39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9)
소아마비라고 의대면접에 낙방시키다니
    2월 23일 월, 1976년중대에 나가 있으면 종일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으나 돌아오면 잔소리가 더욱 는다. 물론 나에겐 말하지 못하고 두려워…
현승효노천희 2021-10-03
38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8)
“그리운 님,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나요?”
“그리운 님,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나요?”   2월 17일 화, 1976년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 진눈깨비가 내리다간 금새 눈으로 변하기도 한다. 오…
현승효노천희 2021-09-15
37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7)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7)
“노얄 수없이 부르며 잠들다..”   ***사랑하는 당신에게애타게 기다리다 힘찬 당신의 필체를 대하니 살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동상에 걸리지 않았…
현승효노천희 2021-08-29
36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6)
"나의 노야 나의 생명 나의 소년이여"
1월23일 금, 1976년25일간의 휴가. 피로에 지쳐서 돌아왔다. 기다리는 것은 싸늘한 내무반과 고달픈 졸병생활. 사람이란 망각의 동물인가? 그토록 조용히 생각하…
현승효노천희 2021-08-03
35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5) 12월 4일 목, 1975년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지내기에 좋다. 하는 일이란 별로 없다. 그저 시간만 어영부영 보내야 되는 그…
현승효노천희 2021-07-20
34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4)
인간은 우주의 창조자가 아니라 발견자다
인간은 우주의 창조자가 아니라 발견자다    12월 1일 월, 1975년드디어 이 해도 한달이 남았다. 훈련에서 부대로 돌아오니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현승효노천희 2021-07-13
33
 얼음장같은 주먹밥 한덩이를 먹으며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3)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3)   11월 25일 1975년노야, 나는 지금 이름없는 산골짜기에서 싸늘한 땅위에 누워 이 글을 쓰고 있다오. 다리…
현승효노천희 2021-06-15
32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2)
고통은 우리의 사랑에 인화물이 된다
고통은 우리의 사랑에 인화물이 된다   11월 17일 월. 1975년 나는 오늘 많은 글을 이 종이에 채워야 할 것 같다. 무척 좋은 글을 …
현승효노천희 2021-06-01
31
 당신이 보고프면 먼산을 봅니다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1)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1)     ****사랑하는 내님아이들에게는 필기를 하라하고 저는 낙엽이 뒹구는 창밖을 내다 보고 있습니다. 운동…
현승효노천희 2021-05-25
30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 (30)
‘내겐 노야라는 생명이 있다’
‘내겐 노야라는 생명이 있다’     -------보고픈 노야에게두통의 편지 잘 받았습니다. 서울서 순지씨를 만나셨다니 무척 반가웠으리라 생각됩…
현승효노천희 2021-05-16
29
노야는 나의 생명     10월 24일 금,1975년바쁘게 환자 치료를 하고 빠져 나왔다. 노야가 쉬고 있는 방엔 노야의 정결한 솜씨와 가득히 노야의 …
현승효노천희 2021-05-09
28
이제 곧 노야가 온다     10월 17일 금, 1975년 돌아와 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종일 잠잤다. 낮잠이란 방해를 많이 받아 짜증스럽다.   …
현승효노천희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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