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통일단체 AOK(액션원코리아)가 29일 2024 송년회 및 평화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15년 남북화해와 평화협정을 촉구하며 비무장지대를 넘은 30명의 여성평화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작 다큐멘터리 '크로싱 CROSSINGS' 상영회와 함께 태극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벌였다.
정연진 상임대표는 “분단 80년인 2025년을 앞두고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고 새해를 여유있게 맞이하고자 올해는 조금 일찍 송년회를 열게 되었다. 고단한 한 해였지만 남북이 서로를 적대시하고 멀어질수록 민간의 평화통일운동은 더욱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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