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각사일기 오늘은 영물 '거북이 열전'입니다. 뉴욕원각사에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서로 다른 다섯 거북이들이 특별한 곳에서 목격됐습니다. 처음엔 부처님진신사리탑 앞에서, 두번째는 천진동자불 앞에서, 세번째는 청동대불 앞에서, 네번째는 무량수전 앞에서. 그리고 다섯번째는 요사채 앞에 나타났습니다. 32만평의 자연대도량 뉴욕원각사에서 평소엔 거의 볼 수 없던 거북이들은 부처님상과 법당 등 특별한 장소에서 마치 경배라도 드리는듯한 모습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뉴스로TV가 특별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