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K(액션원코리아) 수련회를 앞두고
1,500년 전 한강 물줄기가 굽어보는 충주에 세워진 고구려비(高句麗碑)는 오랜 세월 이름 모를 돌기둥으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때를 기다린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충주를 다시 읽어야 합니다. 충주는 단순히 고구려 영토 확장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남쪽의 동족 국가들을 품어 안고 자주적인 삼국통일을 완성하려 했던 웅대한 꿈의 전초기지(前哨基地)이자 시작의 자리였습니다.
비록 고구려의 통일은 외세와 결탁한 신라에 의해 미완(未完)으로 남았지만, 잃어버린 강토를 통합하려 했던 열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굳건한 의지는 훗날 발해와 고려의 자주적 위업으로 찬란히 계승되어, 마침내 오늘날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맞닿아 있습니다.

충주 고구려비 <사진 충주시청>
이제 분단의 시대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우리가 충주 고구려비 앞에 서서 응답할 차례입니다. 외세에 우리의 운명을 내맡기지 않고 서로를 포용(包容)하며 마침내 우리 손으로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충주의 이 거친 돌비석은 고구려의 낡은 유물을 넘어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증언하는 위대한 기념비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중원에서 통일을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고구려의 통일은 외세와 결탁한 신라에 의해 미완으로 남았지만, 잃어버린 강토를 통합하려 했던 열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굳건한 의지는 훗날 발해와 고려의 자주적 위업으로 찬란히 계승되어, 마침내 오늘날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맞닿아 있습니다.
이제 분단의 시대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우리가 충주 고구려비 앞에 서서 응답할 차례입니다.
외세에 우리의 운명을 내맡기지 않고 서로를 포용하며 마침내 우리 손으로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충주의 이 거친 돌비석은 고구려의 낡은 유물을 넘어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증언하는 위대한 기념비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중원에서 통일을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고구려의 통일은 외세와 결탁한 신라에 의해 미완으로 남았지만, 잃어버린 강토를 통합하려 했던 열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굳건한 의지는 훗날 발해와 고려의 자주적 위업으로 찬란히 계승되어, 마침내 오늘날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맞닿아 있습니다.
이제 분단의 시대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우리가 충주 고구려비 앞에 서서 응답할 차례입니다.
외세에 우리의 운명을 내맡기지 않고 서로를 포용하며 마침내 우리 손으로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충주의 이 거친 돌비석은 고구려의 낡은 유물을 넘어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증언하는 위대한 기념비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중원에서 통일을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