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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시민모임을 아시나요?..168번째 편지

글쓴이 : 정신대시민모임 날짜 : 2012-05-21 (월) 07:14:02

인사드립니다.

봄날씨가 원래 이런지요? 무덥다가도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최근에는 호우에, 어떤 지역에서는 우박도 내렸다고 하는데, 봄날씨가 참 변덕이 심한 것 같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와 최봉태 변호사님이 지난 4월 23일 대구 효성여고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대구 효성여고에 계신 '김명희' 선생님과 역사동아리 '헤르도토스' 팀이 중심이 되어 이용수 할머니와 최봉태 변호사님의 강연을 방송을 통해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로 교실이나 강당에서 강연을 많이 듣는데 전교생이 다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송을통해 강연을 하셨다네요 ㅎㅎ

용수 할머니와 봉태 변호사님 워낙 방송을 많이 하신 분들이라 별다른 긴장없이 방송을 잘 하셨답니다^^

특별히 효성여고 김명희 선생님과 헤르도토스는 시민모임과 다양한 행사와 사업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서 준비하였고요 ㅎㅎ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4월19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 국제여성영화제가 열렸습니다. 벌써 14회째라고 하네요. 시민모임에서는 고려대 SIFE 친구들과 함께 행사장 부근에서 '의식팔찌'를 판매하고 SIFE 친구들 얼굴도 보고 홍보도 할겸 해서 함께 자리를 하였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사이에 있는 극장 앞에서 터를 잡고 부스를 펼쳤는데요, 서울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이상 기온으로 날이 더워서 그런지 오후 이른 시간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

오후 6시가 넘어서야 그래도 사람이 어느 정도 왔다는데 열차시간때문에 끝까지 함께 자리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상보다 판매는 많이 못했습니다만, SIFE 친구들 얼굴 보고함께 자리를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서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그 시간에 온라인에서 물건이 많이 주문되었다고 하네요 ㅋㅋㅋ)

시민모임에 적극적으로 성원을 해주는 고려대 SIFE 친구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예정인데요, 지속적으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5월 5일은 참으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오랬동안 고대했고, 기다렸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이 드뎌 개관을 했습니다!!! ^^

맑디 맑은 5월5일 어린이날, 성미산 끝자락에서 역사적인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관련기사-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062136345&code=940100


(관련기사-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504_0011080460&cID=10201&pID=10200

관련기사를 첨부를 해 드렸는데요, 정말 박물관이 개관하기 까지 참 많은 어려움들을 겪었다는 거 다들 아시죠?

모금도 모금이지만 특히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부에 건물 사용 승인을 받고, 첫 삽까지 떴음에도 광복회 분들과 많은 어르신들이 반대를 하여 할머니들을 두 번 울렸던 사연도 있었지요.

시민모임에서도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이용수 할머니와 곽동협 운영위원장님, 꽃할머니 작가 권윤덕 선생님과 함께 활동하시는 분들, 박재범 팬덤과 우연히 연결되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최순주님, 고려대 SIFE 김효진 님 등 서울에 계시는 회원님들과 함께 자리하여 축하를 드렸습니다.^^

개관에 이어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박물관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서울에 가실 일 있으시면 꼭 들르는 곳으로 정한겁니다~~~!! ㅎㅎㅎ

 

여러 분들께서 축사를 해 주고 계십니다. 위 사진 김복동할머니 축하말씀 아래 왼쪽 박원순 서울시장님, 아래 오른쪽 최영희 18대 국회의원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관 앞에서 곽동협 원장님과 권윤덕 선생님도 보이시네요^^

 

서울에 계시는 회원님들과 함께. 왼쪽부터 곽동협 원장님, 윤미향 대표님, 이인순 사무국장 최순주 회원님, 동아방송대 송혜진 PD님, 고려대 SIFE 김효진님

 

어딘지 한눈에 아시겠지요? ㅎㅎㅎ

그간 곽병원에서 보여준 성원과 할머니들을 향한 애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현판을 드렸습니다.

예전에 원장님께 잘 보이는 곳에 꼭 부쳐주시길 부탁드렸는데 곽병원에서현판 부착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ㅎㅎ 가서 보니 눈에 정말 잘 보이는 곳에 현판이 부착돼 있습니다^^

곽병원 오시면 인증샷 해 주시는 센~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서 대구 상원고 학생들과 함께 할머니댁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도 시민모임 사무실에서 할머니 문제에 대해서 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할머니댁을 찾아갔었습니다. ^^

그런데 무려 25명의 학생들이 방문을 해서 부득이하게 달서구와 범물동, 그리고 사무실에 있는인원 인원 등 세 모둠으로 나누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 학생들과 얘기를 나누고 계시는 이수산 할머니(위) 와 김달선 할머니(아래)

처음에는 할머니를 뵙는게 조금은 여려워 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할머니 특유의 포스(?)로 금방 화기애애해졌고, 할머니도 간만에 학생들이 많이 와서 좋아하셨습니다 ㅎㅎㅎ

덧붙여 방문한 할머니들의 近況(근황)을 잠시 전해드리면 비둘기 아파트에 계시는 김달선 할머니께서는 예전 일은 기억을 곧잘 하시는데 바로 어제 일을 기억을 잘 못하십니다. 건강은 그렇게 안 좋으신 건 아닌데 기억의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으신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시기도 하고요.

용지 아파트에 계시는 이수산 할머니께서는 학생들이 오니 '교육' 을 하셔야 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예전 얘기를 많이 해 주셨다고 합니다. 어제는 갑자기 속이 너무 안 좋으셔서 현재 곽병원에 잠시 입원중이시고요, 언제까지 입원하실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선옥 할머니는 움직이시는 것은 힘드신데 다른 부분은 다 괜찮으시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말씀은 많이는 못 들었지만 학생들이 와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좋았다고 하네요^^

효성여고에 이어서 상원고 학생들도 많이 할머니와 시민모임을 찾아주어서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님들 성원 부탁드립니다^^

알립니다!!

기자재 구입을 위한 모금중입니다.

 

날짜가 아직 여유가 있어서 그런가요? 아직 '콩' 이 조금 적습니다 ㅠ 편지 보시면 주변에 많이 좀 알려주세요^^

사무국편지 168번째는 여기까지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봄날되십시요^^

* 안녕하세요?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과 대구, 경북 지역에 살고 계시는 피해자 복지사업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입니다^^

할머니 문제 해결은 일제 시대의 과거 청산이기도 하면서, 우리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는 길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계속 해 나갈수 있도록 시민모임의 후원 회원이 되어주십시요.

대구은행 068-05-005199-5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국민은행 601-01-0693-149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홈페이지 : http://www.1945815.or.kr/

시민모임 공식 트윗터 : http://twitter.com/tghalmae

사무국 전화 : 053)257-1431 팩스 : 053)249-1431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할머니들의 좋은 친구입니다.

* 뉴스로에서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http://www.1945815.or.kr/) 에서 보내오는 정기레터를 오늘부터 네티즌 독자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일본군 강제위안부로 끌려간 20만명 꽃다운 여성들을 유린하고도 사과는 커녕, 공식인정조차 회피하는 일본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여러분의 뜨거운 동참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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