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사 페이스북
16일 오후 3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1심 선고공판이 열린다.1년 전, 그가 경기도지사가 되지 못하도록, 공영방송까지 동원해 가며 할 수 있는 모든 방해공작이 이뤄졌지만, 그는 전국의 모든 광역단체장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이 되었다. 정치권 내 그 어떤 조직도 계파도 없었던 그였지만, 밑바닥을 흐르는 도도한 민심이 그를 다시 한 번 우뚝 세웠다.
당선되고 나니, 이제 그 당선된 댓가를 치르게 한다. 탈탈 털고, 모욕하고, 온 가족을 들쑤셨다. 10년 전 일까지 뒤져 건져낸 게 형님 정신병원 강제 입원 혐의다. 그의 형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수차례 입증되었다. 검찰의 억지 기소, 그리고 파렴치한 求刑(구형)을 보며 죄는 검찰의 손에서 얼마든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다.
이 모든 소란 속에서도 이재명 지사는 많은 일을 했다. 두 번의 성남시장, 1년간 도지사로 일하는 동안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잊은 적이 없다. 그가 행하는 모든 도정에는 힘없는 자, 성실하게 제 손으로 일해 삶을 일구는 사람들이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신념이 깃들여 있다.
그렇다면, 그는 보기 드물게 강한 사람이다. 정치인의 성공은 그가 처음에 가졌던 선한 의지만으론 완성되지 않는다. 그 의지를 지키고, 현실에서 실천해 낼 수 있는 힘, 공무원들에게 제 뜻을 전달하고, 그것이 그들의 의지와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어 내는 용병술, 기득권의 공격과 회유 앞에서 무릎이 꺾이지 않을 강철같은 뚝심이 필요하다.
그는 삼성의 검은 손과 결탁하며 무너져 갔던 앞선 기수들의 씁쓸한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는, 내가 아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래서 우린 결코 그를 잃을 수 없다. 판사의 이성과 양심을 기대한다. 무죄 판결을 확신한다."
*오마이뉴스 기사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
*16살 학생이 이재명 지사에게 보낸 편지 “무상교복 정책 감사”
http://www.vop.co.kr/A00001397048.html
글 목수정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