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NGO 본격 활동..메데린 경찰청장 면담
콜롬비아 차기 대권후보 아니발 가비리아 주지사와도 친교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미주한인사회 최초의 슈퍼팩(Super PAC)을 출범시킨 국제리더스연맹재단(ILEF)이 이번엔 남미 콜롬비아의 메데린 경찰청과 마약퇴치(痲藥退治)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해 관심을 모은다.
ILEF 재단의 김구 의장은 최근 콜롬비아를 방문, 메데린 경찰청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청장을 만나 향후 마약퇴치를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미팅을 갖고 양 기관의 공조(cooperation)을 확인하는 기념패를 전달했다.

ILEF 재단은 20년전 창설된 US사법재단으로 출발한 이래 미국내 소수민족 인권을 옹호(擁護)하고 대변(代辨)하는 활동과 UN NGO(비정부기구)로 아시아와 동유럽, 중남미 등 사법기관과 MOU를 체결해 왔다.
2018년 3월엔 남미국가 최초로 콜롬비아를 방문해 주요 사법기관을 방문하고 교류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었고 같은 해 7월엔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에서 국방부 산하 국립경찰과 경찰아카데미 등과 사법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콜롬비아 방문에서 김구 의장은 데이빗 정 ILEF 창립자와 함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경찰청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상호간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마르티네즈 경찰청장은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를 검거한 사례가 장기간 미국 등 DEA(마약단속국) 기관간 공조의 결과임을 언급하며 “메데인을 불안한 도시에서 안전한 도시로 전환시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콜롬비아 마약국을 방문하여 한·콜롬비아간 마약퇴치 교류 등 현황을 청취하고 ILEF와 같은 국제기구인 UN NGO와 마약퇴치 홍보 교육 등 사전 예방적 조치의 협력 필요성도 중요하다는데 합의했다.

한편 김구 의장 등은 이날 경찰청이 주관하는 경찰 아카데미 졸업 및 임관·승진 등 연례 행사에 초청되어 차기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인 아니발 가비리아 안티오키아 주지사를 만나 친교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김구 의장이 유력대권후보인 아니발 가비리아 안티오키아 주지사(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