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가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수출 분량에서 세계 5위를 차지했다고 세계무역기구(WTO)가 자체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11월 30일 기준 세계 코로나 백신 수출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2.6%였다. 러시아는 자국산 백신 수출 시작 이후 9천만 회분 이상을 수출했다. 또한 러시아 국내 시장에는 약 1억 5천만 회분을 공급했다.
코로나 백신 수출 국가 중 공급량 1위는 중국으로 전 세계 백신 수출량의 40.6%를 차지했다. 2위는 유럽연합으로 세계 백신 수출량의 37.3%였다. 3위는 미국 9.5%, 4위는 한국 3.6%였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추적 계획은 WTO와 IMF의 공동 사업이다. 이 계획은 전 세계 백신 제조 및 보급 자료를 반영(反映)하고 있다.
스푸트닉V 백신은 2020년 8월 11일 러시아에서 등록되어 세계 최초로 공식 인정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되었다. 현재 세계 71개국이 공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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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시아 한국 대구 수입량의 99% 공급 (피시리테일 통신)
한국 유니언포씨사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1월 냉동대구 수입량은 2,581톤으로 전년도 11월의 1,866톤에 비해 38% 증가한 분량이다. 2021년 냉동대구 총 수입량은 26,539톤으로 전년도의 16,463톤에 비해 61% 증가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1월 한달 동안의 냉동대구 평균 수입량은 1,627톤으로 2021년 11월 수입량보다 59% 적은 규모였다.
냉동대구의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 중국, 미국, 캐나다였다. 전체 수입량의 99%에 해당하는 26,257톤은 러시아에서 수입했고 1%에 해당하는 153톤은 중국에서 0.4%인 108톤은 미국에서 수입했다.
러시아산 냉동대구가 kg당 3.02달러로 단가가 가장 높았고 이에 비해 중국산은 kg당 1.97달러, 미국산 kg당 1.88달러로 단가가 최저 수준이었다.
2021년 11월 냉동대구 수입액은 1173만 달러로 전년도의 443만달러에 비해 165% 증가한 금액이었으며 11월 평균 수입 단가는 kg당 4.54달러로 전년도의 kg당 2.38달러에 비해 91%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