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스프루트-SDM1 경전차와 경쟁”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렌타루 통신이 한국의 경전차 K21-105를 소개해 관심을 끈다. 통신은 군사전문지 Janes를 인용, “한국의 한화디펜스가 제작한 이 경전차는 보병전투장갑차 K21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다. 인도 경전차 입찰에 참가하는 기종으로 러시아산 스프루트 SDM1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입찰을 통해 경전차 35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과 인도는 과거 자주포 K9 Vajra-T를 합작한 바 있다. 한국은 인도에 K21-105의 기술 이전도 제안할 예정이다.
K21-105는 K21을 기본으로 제작되었고 20톤의 중량에 구경 105mm 전차포를 장착(裝着)하고 있다. 이 전차는 기본적으로 2인승이다. 한화디펜스는 이 경전차가 대량 살상 무기에 방어할 수 있으며, 대전차 미사일 공격 신호 센터 및 자동 소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도는 지난해 4월 인도는 산악지형에서 기동할 수 있는 경전차 350대 조달 사업 입찰을 공고한 바 있다.
지난 12월 인도 경전차 사업에 참가한다고 발표한 러시아는 이번 입찰에서 스프루트 SDM1와 이에 따른 기술이전과 현지 부품생산도 같이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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