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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력거’ 3차대장정 출정식

삼일절 맞아 탑골공원출발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2-03-01 (화) 21:43:33

삼일절 맞아 탑골공원출발

대선직전까지 8일간 도심행진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판문점을 뚫고 가자 백두산까지!”

 

남과북 지구촌 한겨레의 뜨거운 소망을 안고 통일인력거가 3차 대장정(大長征)의 닻을 삼일절인 1일 힘차게 들어 올렸다.


대장정 출정식은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임인출씨가 이끄는 동학실천시민행동풍물패의 흥겨운 장단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장의균 통일인력거 공동대표는 ‘8천만 민족의 이름으로결의문에서 오늘 우리는 103년 전 31일 항일 자주독립선언의 뒤를 이어 항미자주통일을 선언한다. ‘통일인력거 3차 대장정은 탑골공원에서 시작해 8일 서대문 독립문에서 마무리하는 항미자주통일투쟁이다. 남과 북이 합의한 민족자주를 기치(旗幟)로 들고 남북합의 이행을 방향으로 삼아 한미연합전쟁연습 폐지와 국가보안법 폐지 깃발을 들고 여러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진군하겠다. 판문점을 뚫을 때까지라고 힘차게 다짐했다.




행진은 김명희 공동대표가 한머리땅 단일기를 앞세운 가운데 두 대의 통일인력거와 함께 약 40명이 열을 지어 출발했다. 탑골공원에서 종각~조계사~북인사마당에 이르는 코스에서 수많은 차량과 인도의 시민들을 향해 판문점선언 평양선언 이행하라’ ‘한미전쟁연습 중단하라’ ‘미군이 없으면 북의 위협도 없다’ ‘싸드 뽑고 평화 심자’ ‘자주 평화 통일 실현하자’ ‘한미동맹 전쟁동맹 평화조약 체결하라’ ‘공격용무기 도입반대’ ‘남북철도 도로연결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착지인 북인사마당에서는 백순길 평화협정운동본부 위원장과 동분선 통일중매꾼 사무국장, 송무호 AOK한국 고문이 마무리 연대사를 이어나갔다.




 


유병화 공동대표는 오늘 3차 출정식에 동참한 서화조 동지는 30년전 인천지역 노동운동 활동가였다. 모두 투쟁을 하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희망과 기쁨을 함께 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통일운동 동지로 다시 만나 정말 반가웠다. 통일인력거는 반드시 판문점을 뚫고 저 대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공동대표는 오늘 3차장정 출정식은 대선배님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비전향장기수 박희성선생님과 다리가 불편하신 최종대어르신이 어려운 걸음을 해주셨고 이자훈선배님은 정곡을 찌르는 여는 말씀으로, 로수희형님은 겸양지덕을 보이시며 굳센 결의의 말씀을, 조덕남형님은 일관된 행동으로, 김선희선배님은 꺾이지 않는 끈질김으로, 나의 사랑하는 영원한 친구 막걸리간첩 장의균은 3차 총사령관의 당찬 결의를 밝혔다. 국보법 철폐의 선봉장 송무호선생님이 장흥에서 오셨고 유병화선생님과 정에스더선생님도 시종일관 인력거꾼의 역할을 다 하시고 이주형선배도 자리를 지켜주셨다. 예상밖의 서화조동지 김남하동지 최명철후배 이기묘AOK대표의 임진강이 분위기를 돋구었다. 통일중매꾼 동분선님의 당찬 발언과 조헌정목사님의 반미자주투쟁의 당위성,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윤택근동지의 연대사, 그리고 조중동 폐간투위 염성태대표, 백순길동지, 신희원후배, 뉴스로 로창현대표기자, 미디어피아 강승혁국장, 집행위원장 한성 동지 모두모두 너무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성 집행위원장은 오늘 출정대회도 좋았지만 점심식사 자리에서도 어르신 동지들의 발언과 노래가 이어져 가슴 뭉클했다“2일 행진은 오전 10시 북인사마당에서 출발하여 경복궁 3번입구역을 지나 청와대 앞에서 끝나게 된다. 이어 분수대 앞으로 사람들만 이동해 11시경 문재인 대통령 양심고백촉구 기자회견과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한다.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통일인력거 3차 대장정 결의문

8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103년 전 오늘은 강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이 바로 이 자리에서 항일 자주독립을 선언한 날입니다. 그래서 3.1절이고 국가적인 기념행사를 하는 날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나라가 과연 자주독립국가입니까. 해방된 나라입니까? 아닙니다. 일본과 함께 도매금으로 미국에 넘어간 채 아직도 군사적 외교적 자주권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사실상 식민지 국가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냥 미국의 머슴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 군인들은 월남전에 나가서 죽으라면 죽어야했고 결국은 미국과 함께 쫓겨나야 했습니다. 그 뒤 베트남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못지않은 완전한 자주 독립국가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3.1절은 과거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사실, 그리 기쁜 날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직도 자주독립을 못하고 있는 슬픔과 고통을 되씹으며 새로운 결의와 함께 새로운 투쟁을 다짐해야 하는 날입니다. 항일이 아닌 항미자주통일을 다짐하고 또 다짐해야 하는 날입니다.

 

7.4 공동성명, 6.15 공동선언, 특히 2018919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이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남북 군사합의가 이루어지자 미국의 트럼프가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미국)의 승인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분통이 터지는 일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미국은 남북철도 잇기, 심지어는 남북이산가족만남조차 못하게 했습니다. 이래도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란 말입니까?

 

우리 통일인력거는 오늘 이 자리에서 <통일인력거 3차 대장정>을 시작하면서 103년 전 31일 항일 자주독립선언의 뒤를 이어 항미자주통일을 선언합니다. <통일인력거 3차 대장정>은 탑골공원에서 시작해 8일 서대문 독립문에서 마무리하는 항미자주통일투쟁입니다.

<통일인력거 3차 대장정>은 남과 북이 합의한 민족자주를 기치로 들고 남북합의 이행을 방향으로 삼아 한미연합전쟁연습 폐지와 국가보안법 폐지 깃발을 들고 여러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진군하겠습니다. 판문점을 뚫을 때까지.

 

2022. 3. 1 통일인력거 공동대표 장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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