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9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미술사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고진영 박사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로 현대 미술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2022년 가을 학기 미술사 강연은 ‘예술가의 삶'을 통해 작가의 예술을 감상하는 방법을 탐구(探求)할 예정이다. 작품을 감상할 때 사회 문화적 흐름과 맥락의 이해를 수반 하지 않으면 작품을 포괄적으로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곤 한다. 본 강연은 예술을 창작하고 감상하는 것이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 이상 그리고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 사유하고 나아가 작가의 철학적인 생각과 연결된다는 점에 주목할 예정이다.
한편, 강의를 진행하는 고진영 박사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미술교육학으로 박사를, 캘리포니아 예술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사진 및 미디어로 현대 미술 석사를 취득하였다. 작가로서 고진영 박사의 작품은 필라델피아 미술관,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록펠러 재단 등 유수 기관의 컬렉션에 소장되었으며 현재 매릴랜드 토우슨 대학교의 미술사 및 디자인, 미술교육학과의 조교수이다.
접수는 2022년 8월 31일(수)까지이며 수강료 및 접수 방법 문의는 info@ahlfoundation.org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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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대중강연, 조각가 존배의 작품세계 (20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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