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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차인표가 미국 뉴저지에서 한인2세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는 지난 28일 뉴저지 포트리의 한인유권자센터 사무실에서 인턴생활을 하는 남녀학생들과 인턴 프로그램을 놓고 진지한 대화를 가졌다.
이날 인턴들은 최근 워싱턴 DC. 의회를 방문하면서 느낀 소감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의견들을 개진했다.
인턴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제기하는 등 어른들도 하기 힘든 일을 했다고 놀라워한 차인표는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을 풀지 못하고 한분씩 돌아가시고 있는만큼 여러분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해달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차인표는 “한인유권자센터에서 여름동안 인턴활동을 하면서 배운 것을 중요하게 기억하여 나중에 꼭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차인표와 릭윤..빛바랜 기억
오래전 차인표가 007 영화 ‘다이 어나더데이’ 출연을 거절한 것과 관련, 한인배우 릭 윤이 차인표를 비난한 적이 있다.
당시 차인표는 007영화 출연제안을 받은 후 이 영화가 남북한의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 후 대만에서 이 작품을 홍보하던 타마호리 감독과 릭 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인표는 거짓말쟁이, 앞으로 할리우드에서 일할 생각을 하지말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영화홍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것이었겠지만 당시 릭윤의 ‘오버’는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고 007영화로는 보기드물게 국내 흥행에서도 참패했다.
불상이 모셔진 절에서 러브신을 벌이는 등 무례한 설정이 많아 논란도 많았지만 압권은 우리의 영웅 007이 착용한 한국 군복(?)에 ‘창천동대’라는 한글 이름표가 달린 것이었다. 007이 알고보니 한국의 예비군이었던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