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사건 특검 진상 규명’도 요구

호주 시드니의 한인들이 이종섭 전국방장관이 최근 호주 대사로 임명된 것에 항의(抗議)하는 집회를 가져 눈길을 끈다.
시드니한인들의 인권단체인 시드니촛불행동은 이종섭 전국방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9일 호주 대사 임명 규탄 집회를 가졌다.
시드니 촛불행동은 이날 애쉬필드 유나이팅 교회(Ashfield Uniting Church)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종섭 전장관이 국방부 장관 재직 시 일본의 독도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역사 왜곡에 대한 침묵하고,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채상병 순직사건 관련한 위헌적 수사외압 행위 혐의 등 일련의 사건들을 거론하며 참담한 심정을 피력했다.
시위 한인들은 결의문에서 호주에 마지막으로 죄수가 수송된 것이 1868년이라고 언급하며 그가 호주에 입국하면 156년 만에 그 ‘죄수 수송’의 역사가 다시 쓰여질 수도 있다고 분노를 표시했다.
이들은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자진 사퇴 및 채상병 순직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을 요구하고 임명 강행 시 캔버라 한국 대사관 앞에서 지속적으로 반대 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천명(闡明)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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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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