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회 30년간 스승의날 개최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5월 25일 열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준비모임을 가졌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30여년전 미주 최초로 스승의 날을 제정(制定)하고 매년 5월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3일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5차 준비모임엔 최윤희 회장과 임원진, 학부모들은 물론, 명문 아트대학의 기초교과과정 지정교육기관인 포토폴리오 인스튜트의 임원도 참석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에 따르면 이번 스승의날에 시상할 훌륭한 교육자상은 한국문화교육상-대니엘 디망고 25학군감, 하이스쿨 우수 교장상-캐빈 해샐틴 플러싱 인터내셔널 하이스쿨 교장, 미들스쿨 우수교 장상-데이빗 아버지 벨 아카데미 교장, 초등학교 교장상-메리 우드 로즐린 하잇스쿨이 선정됐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Korean-American Parents association of Greater New York, Inc)는 뉴욕주에 등록된 비영리 기관이다. 그동안 뉴욕시와 뉴욕주의 교육계와 공립학교의 교장, 교사, 고위 공무원, 지역정치인과 커뮤니티를 초대하여 한국의 스승을 존중하는 고귀한 교육문화 전파(傳播) 등 다양하고 정력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공립학교 설날 공휴일 제정을 비롯, 교과서 동해병기 상원 통과, 일본전범기(욱일기) 공립학교 퇴출, 독도는 한국영토임을 알리고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반이 활성하도록 각 학교의 교장들을 초대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태권도를 소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어 문화와 역사를 교육하는 교과 과정을 뉴욕시 공립학교 25학군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미국공립학교에서 한국역사와 문화와 언어 및 K-컬처와 K-팝 등을 교육하고 또한 미동부 한식세계화 위원회와 함께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한식을 시식하는 행사를 5년에 걸쳐 시행 했다.

스승의 날 미팅에 참여한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임원진
최윤희 회장은 “뉴욕시 공립학교의 School Food 데파트멘트의 결정권을 가진 수퍼바이저들을 매년 행사에 초대하여 K-치킨 K-비프 등 많은 한식이 미국 공립학교의 런치 메뉴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요리의 뛰어난 맛과 음식의 질과 야채를 많이 사용하는 건강에 좋은 요리를 접할수 있도록 다양하고 멀티 태스크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과 한국어 발전 및 한국에 대한 호감도와 정확한 한국의 역사와 역량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인사들은 뉴욕에서 아주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있고, 적게는 300명의 학생에서, 많게는 4,000명 이상 학생수의 뉴욕과 롱아일랜드의 교장, 교사들, 지역정치인들, 뉴욕주 교육계의 최고 책임인 교육장관 및 교육자들이 한국의 스승의 날 행사를 축하하게 된다.
최윤희 회장은 “이번 제 30주년 스승의날 행사에는 호클 뉴욕주지사와 아담스 뉴욕시장도 초청이 되어 있고 300명 넘는 게스트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미국내에서 한인자녀와 커뮤니티의 지위가 확고해지고 한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가 정확하게 교육이 되며, 이 교육을 받고 자란 미국의 어린들과 학생들과 부모들은 한국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영향(影響)을 주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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