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가 출시된 24일 미 전역의 애플 매장에서는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이 긴 줄을 늘어섰. 밤새 기다린 사람도 적지 않았다.
맨해튼 애플 매장에서도 아이폰4를 구입하려는 행렬로 줄이 수백 미터를 늘어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아이폰4를 열망하는 줄에는 한인 유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유학생 김 모 씨는 장사진을 이룬 사람들에 놀라워하면서 “한국에서도 아이폰을 썼기때문에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사러 왔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 몰랐다”고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또다른 유학생 구 모 씨는 “현재 버라이즌을 사용하는데 아이폰 4와 새로 나올 드로이드 엑스 사이에서 뭘 살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컴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면, 빠른 반응속도를 장점으로 꼽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새로 나오는 아이폰이 공전의 히트를 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출시 현장은 주류 언론은 물론, 한인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현장을 취재 하는 등 아이폰 4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스마트폰 진화속도 너무 빨라
애플의 ‘아이폰4’는 24일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5개국에서 공식 출시됐는데 이날 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됐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첫날 60만 명이 예약 구매를 신청했고, 기기를 받으려면 20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등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는데요.
미국에선 ‘안드로이드 2.1’을 적용한 ‘드로이드X’도 다음 달 15일부터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하는데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4.3인치 화면을 달아 아이폰4와의 승부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88서울올림픽때만 해도 커다란 무전기같은 모토로라 휴대폰을 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의 진화속도가 너무 빨라 정신을 못차릴 지경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