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수사국 FBI가 불법영화 다운로드 사이트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뉴욕 일간지 데일리 뉴스가 1일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지난 30일 미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로 잘 알려진 무비즈-링크 TV 를 포함해 십 여개의 영화 공유 웹사이트를 폐쇄시켰다.
무비즈-링크 TV 는 최근 개봉한, "섹스 앤더 시티 2"와 "페르시아의 왕자" 등 최신 영화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한 달 평균 방문객은 3백 3십만 명에 달한다.
이밖에 나우-무비스 닷 컴, 파일스펌프 닷 컴, 그리고 지엠엘 닷 컴 등 미국 네티즌 사이에 가장 유명한 웹사이트들이 줄줄이 폐쇄됐다.
프릿 바라라 연방 검사는, "불법 영화 복제 업체들은 해피 엔딩을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강한 단속 의지를 표명했다.
인터넷 불법 영화 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 손실은 매년 수십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꼬리 뉴스>
유료 사이트도 불법 조심해야
대형 비디오 대여 업체, ‘블락 버스터(Blockbuster)’가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한인 밀집 지역인 뉴욕시 퀸즈 보로에 있던 블락 버스터 세 곳도 문을 닫았다.
새로 출시된 DVD 를 살펴보러 갔다가 Closed 사인을 보고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블락 버스터에 갔더니 거기도 문을 닫았다.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통적인 비디오 대여 산업이 사향길에 접어들고 있다. 비디오 대여 업소 대신 인터넷을 이용한 대여 산업이 확장되는 분위기다.
그거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아니다. 다만 돈 안내고 복제해 돈 받고 팔아먹는 나쁜 X들이 문제다.
영화는 돈 내고 봐야한다. 블락 버스터에서 DVD 를 빌려보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받아 보던, 돈은 내고 봐야한다. 그래야 보고 싶은 영화, 감동적인 영화, 평생 기억에 남는 영화를 계속 만날 수 있다.
소비자도 조심해야 한다. 미국 영화의 경우 유료 사이트 결제를 해도 불법 콘텐츠라는게 드러나면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크레딧카드 결제를 할 경우 증빙 자료가 남기 때문에 나중에 큰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자녀들이 부모의 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