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 스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스 도레스 데 소우자(25)가 모델인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 시신 일부를 애완견의 먹이로 삼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BBC 방송은 9일 소우자가 한 달전 실종된 엘리자 사무디오(25) 씨 사건과 관련, 경찰의 체포 영장이 나온 상태에서 수사 당국에 자수했다고 전하고 경찰이 소우자의 구체적인 범행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사무디오 씨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납치돼 275마일 떨어진 벨리 호리존떼로 끌려간 뒤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다.
살해범은 사무디오씨의 시신을 토막내 그 중 일부를 애완견 먹이로 주는 엽기적 행각까지 서슴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소우자의 부인 다이안을 포함한 일곱 명을 체포해 공범 여부를 조사중이다. 익명을 요구한 수사 관계자는 소우자의 사촌이 소우자의 사건 연루에 관한 제보를 했다고 전했다.
브라질의 인기축구단 플라밍고에서 골키퍼로 활약해온 소우자는 일단 팀에서 제외됐다. 소우자는 지난 해 소속팀 플라멩고가 브라질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꼬리 뉴스>
헉.. 시신을 토막내 애완견 먹이로?
임신 5개월로 알려진 피해자는 살해당하기 전 아이 아빠가 소우자 선수라고 주장해왔다.
아직 혐의가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정황상 소우자가 범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것은 시신을 토막내 일부를 애완견의 먹이로 삼았다는 사실이다.
만일 사실이라면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엽기범행 그 자체이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가슴이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고 있다”고 가슴을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