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생일 파티부터 시내 한 레스토랑의 저녁 식사까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지난 두 달간 받은 행사 초대장은 총 1963장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췔 모스 전 블룸버그 보좌관은 “뉴욕시 시장이 참석하는 행사는, 전 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기 마련” 이라며 “행사 주최측이 참석 가능성과 상관없이 초대장을 보내는 게 관행”이라고 말했다.
다만 초대장만 보내놓고, 시장 참석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행사를 홍보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블룸버그 시장의 스케쥴 조정 담당관은 “시장이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귀가하는 시간은 보통 밤 9시에서 10시 사이”라며, “시장이 서너 명쯤 되면 좋겠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꼬리뉴스>
블룸버그 초청경쟁률은 43.6대1
1963회의 초청장 중 블룸버그 시장이 응한 것은 몇 번이었을까. 답은 45개. 경쟁률이 무려 43.6대1이다. 시장 초청에 성공하면 쾌재를 부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