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에서 임산부가 쓰러져,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데도 이를 무시해 사망에 이르게 한 비상 응급요원이 거리에서 총격으로 숨져 뉴욕시 경찰(NYPD)이 수사에 나섰다.
NYPD는 제이슨 그린(32)으로 알려진 응급 요원이 18일 아침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한 클럽 앞에서, 총상을 입고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그린은 지난 해, 유니폼 차림으로 한 제과점에서 줄을 서 있다가, 임신 6개월이었던 유티사 레닉스 씨가 쓰러지는 것을 봤으나, 근무중이 아니라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고 매장을 떠나 결국 사망해 논란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경찰은 그러나 당시 사망 사건과 총격 사건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용의자 수배에 나섰다.
<꼬리뉴스>
안타까운 공사다망(空死多亡)
가끔 공사가 너무 정확한 미국인을 본다. 근무가 아니므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지만 누가 근무하랬나? 옆에 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도와주는게 인지상정이거늘, 더구나 유니폼까지 착용했으니 도움을 바랬던게지..
근무 아닌데 유니폼을 왜 입고 있었는지..하지만 그도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세인의 비난속에 막상 불행한 죽음을 당한 그에게 명복을 빌어야 할 이유..
그에게 공사다망(公私-多忙)은 공사다망(空死多亡)은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