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의 인턴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 리 양(버겐아카데미 12학년)과 스티븐 김 군(잉글우드고 11학년) 이예성 양(그레잇넥사우스고교 12학년) 임재윤 군(그레잇넥사우스고 11학년) 김효왕 군(프랜시스루이스고 12학년) 등 5명의 학생들은 이날 뉴저지 소재 ‘하나님의 교회 ’(권일연 목사) 를 방문하여 유권자등록 캠페인 및 2010 중간선거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권자 등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총 19명의 유권자를 등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참여학생들은 “이제 막 만 18세를 지난 젊은 세대들은 유권자 등록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었고, 선거에 꼭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유권자 등록을 하면 배심원으로 나가기 때문에 등록하면 귀찮아진다는 잘못된 생각도 갖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배심원은 운전 면허증을 가진 사람들 중 임의로 추첨해서 편지를 보내기 때문에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배심원 출석 편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유권자센터의 김동찬 소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이제는 만 18세를 넘기는 젊은 세대들에 대한 참정권 교육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고 우선적으로 가정과 각 종교기관 등부터 적극적으로 참정권교육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한인인턴들 플러싱주차장개발 공청회서 대책촉구
유권자센터의 인턴들은 지난 15일 뉴욕시에서 열린 공영주차장 개발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앤드류 최 인턴쉽 코디네어터를 비롯, 나윤선(스타이브센트고 12학년), 이형석(오이스터베이고 12학년), 김이슬(스타이브센트고 12학년) 등 4명은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기간동안에 주차공간이 없어 겪게 될 인근지역 소상인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이 없이 개발을 계속 추진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앤드류 최 코디네이터는 이번 개발계획이 지역경제 개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이해하지만, 많은 소상인들이 겪게 될 어려움을 해결한 대책없이 이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개발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윤선 학생은 “이번 개발 개획은 2천여 소상인들의 가족, 아이들의 생계가 달려 있는 일”이라며 이들의 아메리칸드림을 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김이슬 학생은 “유니온 상가는 제가 어려서부터 자라온 커뮤니티로, 이 커뮤니티가 망가져서는 안된다”고 말했고 이형석 학생도 “이번 개발로 현재의 유니온 상가는 사라지고 한인사회는 뿔뿔이 흩어지고 말 것”이라고 경각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