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해수욕장과 수영장을 포함해, 시내 모든 공원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공원 내 금연 규정이 최종 검토 단계에 있다며 시 보건국의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토마스 팔리 보건국장은, 시내 요식업소와 술집에 적용되고 있는 금연 규정을, 공원과 해수욕장등 야외로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꼬리뉴스>
세계 최초의 바닷가 금연은 산타모니카 해변
해변 흡연을 세계최초로 금지한 곳은 캘리포니아의 산타모니가 해변. 이곳에선 금연뿐 아니라 금주까지 시행되고 있다.
2004년 호주 시드니에서도 저 유명한 본다이 비치가 금연을 선포했다. 호주 최초의 금연해변은 맨리 시인데 이곳 시장은 “모래를 파면 꽁초가 70만개나 나왔다”고 금연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국에서도 2008년 해운대를 비롯, 부산 일대 해수욕장이 금연구역을 선포해 피서객들이 바닷가에서도 혐연권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적어도 부산이 뉴욕보다 2년은 앞서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