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타임스퀘어에 떴다.
뉴욕의 명소(名所)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타이어 모양의 초대형 광고가 설치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맨해튼에 이같은 광고물이 등장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설치기업은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
오는 18일 설치가 완료되는 이 광고물은 타임스퀘어 중심부인 브로드웨이 45번가와 46번가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 건물 전면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외벽을 거대한 타이어 모양으로 장식(裝飾)해 벌써부터 수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매리엇호텔 건물 전면을 장식한 한국타이어 광고<사진=한국타이어 제공>
가로 9.4미터, 세로 30미터 크기의 대형 광고판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타이어 벤투스 V12 evo를 등장시켜 거대한 타이어가 타임스퀘어를 가로지르는 듯한 독특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삼성, 코닥, LG, 도시바 등 세계적인 소비재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일일 유동인구가 50만명 이상이며 연간 3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 브랜드 및 상품의 광고 노출 효과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이수일 미주본부장은 “이번 광고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일환”이라며 “북미지역 고객의 관심을 극대화함은 물론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先導企業)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타이어 광고 타임스퀘어 명물 기대
타임스퀘어에 또하나의 명물 광고가 탄생하게 됐다. 타임스퀘어 일대는 글로벌 기업들의 쇼케이스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튀는 광고들이 많은 곳이다.
한국타이어의 초대형 타이어 광고는 규모와 독창성(獨創性) 면에서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 한복판의 타이어 광고가 ‘자동차의 왕국’ 미국의 이미지로 더욱 돋보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한국최초의 타이어 전문기업인 한국타이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 생산량 기준 5위를 기록하는 등 총 매출의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