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45)이 26일 새벽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 호텔 객실에서 만취(滿醉)해 난동을 부리다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는 소동을 벌였다.
WABC 방송은 찰리 쉰이 이날 오전 2시 7분경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리다 호텔 직원의 911 응급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뉴욕 프레즈비테리언 병원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찰리 쉰은 후송 당시 대화가 불가능할만큼 만취한 가운데 전라(全裸)의 상태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꼬리뉴스>
여자들만 해코지(?) 찰리 쉰
찰리 쉰은 이날 전 아내인 배우 데니스 리차즈와 두 딸 샘(6)과 롤라(5) 등 가족과 함께 휴가차 뉴욕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소동 당시 쉰은 신원 미상의 여성과 호텔의 다른 방에 있었고 누군가 자신의 지갑과 휴대폰을 훔쳐갔다고 화를 내기 시작, 탁자와 의자 등 가구를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쉰은 이전에도 알콜과 마약 치료를 받은 전력(前歷)이 있으며 병원 후송 몇 시간만에 풀려났다. 경찰은 쉰이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형사상의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96년엔 여자친구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쉰은 음주와 폭행 등으로 잦은 말썽을 빚었고 지난 8월엔 세 번째 아내인 브루크 뮤엘러를 폭행해 유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불혹(不惑)의 나이를 훌쩍 넘기고도 악동을 면치 못하는 찰리 쉰. 언제쯤 쉰(?) 짓을 멈출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