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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익 조어도사태 반중시위

글쓴이 : 장의수 날짜 : 2010-11-08 (월) 07:55:26

일본 우익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어도(釣魚島) 사태로 중국에서 연일 강력한 반일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6일 도쿄 신주쿠에서 우익단체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일본 우익단체들의 활동은 도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날처럼 수백명이 나와서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날 우익단체의 대대적인 반중시위는 지난달중국어선과 일본 순시선 충돌 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일본 순시선 승무원들이 충돌 직전 ‘온다!’, ‘멈춰!’라고 소리치는 등의 상황을 상세하게 전하고 비디오에 “중국 어선이 충돌을 감행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일본 매체들도 충돌 당시의 사진을 10여장씩 게재하면서 중국 어선의 고의적인 충돌이 명백하다고 보도했다.

우익단체들은 일본에서 센카쿠열도로 불리는 조어도가 일본령이라며 중국의 반일 시위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이날 우익단체의 한 연사는 중국이 오키나와까지 넘보고 있다고 선동(煽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우익단체 관계자들의 연설에 박수를 보내며 동조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전단지를 외면하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도쿄=장의수특파원 eschang@newsroh.com

 

<꼬리뉴스>

日우익 “센카쿠가 일본땅인 여섯가지 이유”

일본 우익단체는 이날 6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내세우며 센카쿠 열도가 일본령(日本領)이라고 주장했다.

 

첫째 국제법상 선점의 법칙에 의거, 1879년 발행 일본 전도에 이미 센카쿠가 일본령으로 표기돼 있다, 둘째 센카쿠를 실효지배한 나라는 일본뿐이다, 셋째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비롯, 국제사회가 일본령을 인정하고 있다, 넷째 1971년 중국과 대만의 지도 모두 일본령으로 기재됐다, 다섯째 과거 중국은 센카쿠 열도에 대한 주장을 하지 않았지만 자원조사이후 영유권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 여섯째 센카쿠 열도 어업중이던 중국어민구조에 대한 중화민국 영사로부터의 감사장에도 명확히 일본령으로 기술하고 있다.

센카쿠가 일본땅인 이유가 여섯가지면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는 600가지가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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