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차체로는 처음 뉴욕상공회의소와 MOU(양해각서)를 맺은 고양시 최성 시장이 2일 워싱턴에서 현지 경제인과 한인지도자 등 각 분야의 지도급 인사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홍보․마케팅 워싱턴 설명회’를 개최했다.
▲ ‘고양시 홍보․마케팅 워싱턴 설명회’에서 최성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양시>
이날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전략사업인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 부지 매각과 방송․영상․통신 산업의 워싱턴 진출, 의료관광 산업의 유치 등을 홍보하고 워싱턴 지역과 고양시 간의 교육․문화 분야의 교류사업 등 각 분야별 사업계획이 담긴 PT자료를 직접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매각 현황 및 투자 시 고양시의 행정․재정적 혜택, 의료관광 추진방향 등에 대해 상세한 질문을 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최성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한국대사관을 방문, 한덕수 주미대사와 고양시를 비롯한 한국 지자체의 미주시장 진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 한덕수 대사(오른쪽)와 최성 시장이 고양시 기업과 특산품의 미국진출에 대해 환담하고 있다.
한덕수 대사는 “고양시의 미주 홍보․마케팅 설명회가 큰 성과를 거두고 그 내용들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북 버지니아한인회와 한사랑 종합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양시와 북 버지니아한인회, 한사랑 종합학교가 ▲학생 간의 교환프로그램 ▲상호간의 교육․문화교류 적극 추진 ▲고양시와 워싱턴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諒解覺書)를 체결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4일 LA서 홍보설명회
최성 시장 일행은 워싱턴 방문에 앞서 10월31일~11월1일 시민 주도의 이웃맺기운동인 ‘NBN(Neighbors Building Neighborhood)’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욕주 로체스터시를 방문, 카롤로스 카발라다(Carlos Carballada) 부시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간의 지방자치․교육 분야의 구체적인 교류를 협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NBN 운동’을 주도했던 탐 어거스트(Tom August) 전 부시장과 글랜 가드너(Glan Gardner) 씨를 비롯한 각 섹터별 리더 7명 등과 함께 3시간에 걸친 ‘NBN 운동’ 토론회를 가지는 등 미국 내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인 로체스터의 지도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가졌다.
워싱턴에서의 2박3일 일정을 마친 최성 시장 일행은 LA로 옮겨 4일 오후 6시 숙소인 옥스포드 호텔에서 현지경제인, 언론인, 여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의 일곱 번째 ‘고양시 홍보․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