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소수계 권익옹호단체인 민권센터(회장 정승진)가 24일 엘머스트 이스트 매너 식당에서 개최된 중국인연합회 뉴욕지부(OCA-NY) 연례만찬에서 커뮤니티 봉사상(奉仕賞)을 수상했다.
OCA-NY은 민권센터가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를 대표해 권익옹호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봉사 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로(功勞)를 인정해 상을 수여하게 됐다.
▲ 민권센터 정승진 회장(왼쪽5번째)이 커뮤니티봉사상을 받고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사진=민권센터>
민권센터를 대표해 이날 수상한 정승진 회장은 “오랜 역사의 권위 있는 중국인연합으로부터 봉사상을 수여해 영광”이라며 “민권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커뮤니티 권익옹호 활동과 봉사활동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한인사회 등 소수계 권익옹호 26년 민권센터
민권센터는 전신(前身)이 청년학교로 26년전 뉴욕에서 한인들을 비롯한 소수계의 권익옹호와 이민자운동을 위해 창설된 비영리단체이다.
한인사회가 소수계중에서도 소수계에 속하지만 이민개혁(移民改革)의 선봉(先鋒)에 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바로 민권센터와 같은 단체의 노력덕분이다.
대부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민권센터는 한인사회는 물론, 소수계가 부당한 차별과 손해를 보지 않도록 뉴욕시와 뉴욕주, 나아가 연방정부에 강력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유력 정치인들을 상대로 풀뿌리운동도 벌이고 있다.
각계의 전문가그룹이 포진한 가운데 법적 자문과 부당노동행위를 근절하고 소수계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권자등록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