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의 눈을 치우다가 제설기(Snow-blower) 에 손가락이 절단(切斷)되는 등 뉴욕 일원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뉴저지의 레코드지는 28일 “패터슨 지역에서만 27일 수십명의 주민이 제설기로 눈을 치우다 중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해 제설기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주었다.
레코드지는 “이중 3명은 손과 팔목을 심하게 다쳐 긴급 수술을 받았다”면서 “제설기의 동력전달장치에 손을 잘못 됐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세인트 조셉 병원의 마크 로젠버그 응급의료팀장은 “눈이 가득 들어간 제설기의 막힌 부분을 뚫으려다 손가락 절단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꼬리뉴스>
폭설로 쉰 학교직장 많아서 제설사고 더 발생
한편 엥글우드 병원에서는 제설 작업중 가슴 통증을 느낀 한 50대 남성이 응급 치료를 받는 등 3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이 치료를 받았다.
엥글우드 병원의 마리아 마지오타 대변인은 “남성 환자들은 모두 제설기를 사용하다고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레코드지는 핵켄섹 대학 메디컬센터에도 이날 13명의 환자들이 눈 작업 도중 사고를 당했고 이중 3명이 제설기 사고였다고 전했다.
이렇게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은 이날 폭설로 학교와 직장을 쉰 사람들이 많아서 제설 작업을 많이 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