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월드 옥타(World-OKTA)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월드 옥타(회장 권병하)는 18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여야 의원과 옥타 회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타의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청사진을 가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월드 옥타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제1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은 국회가 주최하는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에 이어 30주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권병하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외동포 경제인들의 모국상품 구매운동으로 시작한 조그만 단체가 30년 만에 전 세계 61개국에 113개 지회를 가진 거대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민족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월드옥타가 그간 양적인 성장은 이뤘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다소 소홀했던 것 같다. 우수한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서울=노창현기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17일 11개 통상위원회 위원장 등 임명장 수여식
지난 1981년 한인 무역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월드 옥타는 현재 전 세계 61개국, 113개 지회에 6,00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17일에는 통상위원회 임원회의를 열고 1위원회부터 11위원회까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
▲ 권병하 회장이 제1통상위 민병철 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권병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상위원회는 월드 옥타의 꽃”이라고 전제하고 “각 통상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일부터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한국 중소기업 수출상담 및 투자 설명회 ▲해외 인턴십 및 취업 설명회 ▲경남 기업체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