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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위상 점점 커질것” 여야 정치인 한목소리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1-04-13 (수) 01:07:56

 

         


여야의 정치인들이 재외동포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있다. 

 

지난 10일 개막한 2011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초청된 여야의 중진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재외동포의 위상 강화를 예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재외동포기자대회는 재외국민 유권자들이 첫 참여하는 2012년 재외국민 선거 시행에 앞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속개된 3일째 행사에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 한명숙 전 총리,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등이 참석해 세계 22개국에서 온 70여명의 한인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여야 정치인들은 약 230만명에 달하는 재외 선거인수가 ‘캐스팅 보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이번 선거와 관련,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우편투표는 물론, 인터넷투표가 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투표를 할 수 없는 사례가 대거 발생하기 때문이다.



투표소를 각국 공관에만 설치할 경우 이동거리가 너무 길고 많은 시간이 소요돼 생업에 바쁜 동포 유권자들이 사실상 투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12개 공관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광활한 미 대륙에 산재하는 유권자들에겐 투표소가 그림의 떡에 불과한 실정이다.



필리핀에서 참가한 한 언론인은 “필리핀은 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현행 선거방법은 투표를 하지 말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문을 스캔하는 방법을 동원해서 부정투표를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느냐?”며 좀더 적극적인 투표 방법 모색을 주문하기도 했다.



노창현기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13일부터 인천 제주서 일정



이번 재외동포기자대회는 지난해 결성한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이종국)가 사단 법인화된 후 치러지는 첫 행사로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의 프레스센터에서 여야 정치인들을 초청하고 세미나와 특강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13일 인천으로 이동, 해외동포 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를 방문하고 송영길 인천시장 주재 만찬에 참석한다.



14일과 15일은 제주에서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재외동포들의 지원과 관심을 환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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