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수출확대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
뉴욕총영사관이 19일 김영목 총영사 주재로 지상사 및 무역․금융 유관기관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확대경제회의’를 개최했다.
▲ 이하 사진 뉴욕총영사관 제공
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가 6%대의 경제 성장률과 420억 달러에 가까운 무역 흑자를 달성하는 등 선전(善戰)했지만 금년도 상황은 그렇게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면서 “중국 경제의 성장률 둔화와 한미 FTA 비준 등 긍정적인 대외 여건을 잘 활용하여 대미 수출 확대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총영사관 송병선 재경관, 최병선 경제영사, 한국은행 이종건 뉴욕지점장, 코트라 북미본부 김종경 부본부장 등 4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011년 한국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 송병선 재경관은 “2011년 세계 경제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의 경기 변동 위험,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안 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는 튼튼한 거시경제, 따뜻한, 서민경제, 지속 가능한 선진경제, 글로벌 일류경제를 목표로 5% 성장률, 3% 물가 상승률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제발표를 한 최병선 영사는 “한.미 양국이 금년 상반기 중 한.미 FTA 의회 비준(批准)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진출 기업들이 미국 정치권 등에 대한 지지요청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꼬리뉴스>
“미국경제 3% 정도 성장할것” 한국은행 이종건 지점장
이날 총영사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경제회의에서한국은행의 이종건 지점장은 ‘2011년 미국 경제 전망’에 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 지점장은 “지난해 4/4분기 미국경제가 3.5% 내외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등 민간 부문의 자생적 성장동력(成長動力)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고용 주택시장 등에서의 불안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밝히고 “내수 회복세 본격화와 신 재정정책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에 힘입어 금년도 미국 경제는 3% 초중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라 북미본부의 김종경 부본부장은 ‘대미 무역 및 투자 확대방안’과 관련, “금년도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이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518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한미 FTA발효에 대비한 시장선점 기반 구축, 신재생 에너지 등 미국내 신성장 산업 진출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총영사관은 관심있는 동포기업 및 경제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발표자료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