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사회(KATANY)가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로테(LOTE, Language Other Than English)’ 컨퍼런스에서 한국 홍보문화(弘報文化) 부스를 만들어 외국어 교사 및 관계자들에게 각종 자료를 공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맡는 교사들은 물론, 한국에서 교환교사로 뉴저지에 온 교사들이 한국 홍보자료를 가져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뉴욕한인교사회 김은주 회장은 “선생님들이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것들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음식관련 책자와 지도 등 다채로운 정보들로 구성됐다. 뉴욕의 명문 스타이브샌트 하이스쿨의 강태중 학부모협회장과 전직 카운슬러인 박경신 씨 부부가 이들 자료를 직접 픽업해 맨해튼의 회의장까지 실어 나르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은주 회장은 “이런 회의장에 특별히 한국문화 홍보부스를 만든 것이 좋은 반응을 얻어 보람이 많다”며 수고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뉴욕=민지영특파원 jymin@newsroh.com
<꼬리뉴스>
한인교사회 회원들 궂은 일 마다않해
이날 한 뉴저지의 교육위원은 “지역사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가르칠 때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되겠다”며 반색(斑色)을 하고 많은 자료를 가져가기도 했다.
김은주 회장은 뉴욕한인교사회의 선생님과 관계자들이 가르치는 일 외에도 한국문화전도사와 허드렛일까지 마다않고 헌신적으로 나서는 분들이 참 많다“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홍보는 입으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뛰고 자기희생을 하는 애국자들”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