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영방송 P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김치 연대기(Kimchi Chronicles)’가 미 전국방영을 앞둔 가운데 홍보행사가 28일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오는 7월부터 미 전역에서 방영될 PBS 13부작 다큐멘터리 ‘김치연대기’ 홍보 행사를 28일 오후 6시 30분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큐멘터리의 호스트인 마르자 봉거리첸(Marja Vongerichten)의 한국음식 시연과 함께 김치연대기 상영, 패널 디스커션 등이 준비된다.
한국계 입양아로 성장한 봉거리첸은 오는 8월 출간되는 <Kimchi Chronicles Cookbook>에 실릴 메뉴 중 하나인 빈대떡을 직접 시연하며 김치와 잡채 등 한국 음식을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패널 디스커션은 마르자 봉거리첸과 프로듀서 에릭 리(Eric Rhee)가 참여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체험한 한국음식과 문화 및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패널 디스커션 진행은 제니퍼 맹(템플 케이터링 대표)가 맡는다. 패널 디스커션에 이어 <김치연대기> 에피소드 1편 ‘The Kimchi Chronicles Begin’과 5편 ‘Bean Chronicles’가 40여분에 걸쳐 상영된다.
뉴욕=민지영특파원 jymin@newsoh.com
<꼬리뉴스>
‘김치연대기’ 13부작 다큐..7월부터 美전역방송
다큐멘터리 ‘김치연대기’는 에릭 리가 연출한 PBS 13부작 다큐멘터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요리사 장 조지(Jean Georges)의 부인 마르자 봉거리첸이 남편과 한국에서 촬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전 지방을 돌아다니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부터 재래시장, 서민 식당, 사찰, 명문가의 주방까지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김치 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음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는 PBS를 통해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전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예약은 rsvp@koreanculture.org, 관련 문의는 (212)759-9550, ext 2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