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택시 ‘옐로 캡’이 새로운 차종으로 대체될 예정인 가운데 최종 후보 3개사 중 터키 자동차 회사의 모델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뉴욕시 택시 리무진 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설문 조사에서 터키자동차 회사인 카르산 하이브리드 V1이 66%의 지지를 얻어, 포드와 닛산 모델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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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산 하이브리드V1은 높은 실내공간과 파노라마 전경, 휠체어 램프를 차 양쪽에 모두 설치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욕시는 조만간 최종 모델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자동차는 2014년부터 최소한 10년간 뉴욕시의 새로운 명물(名物)로 거리를 누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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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새로운 옐로캡 2014년부터 운행
과연 터키산 택시가 ‘미래의 뉴욕 택시’가 될 수 있을까. 뉴욕의 택시가 노란색을 쓰게 된 것은 지난 1970년부터인데 현재 옐로 캡은 세단형을 주축을 이루고 하이브리드 엔진을 쓰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도 운행되고 있다.
뉴욕의 새로운 옐로캡 경쟁에 뛰어든 자동차 회사는 모두 7개사였다. 1차심사에서 4개사가 탈락했는데 이중 미국 자동차의 자존심 GM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포드와 닛산 등 역시 강력한 경쟁자들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카르산은 피아트와 현대차의 주문차량을 생산해 왔으나 이번에 내세운 독자 모델이 뜻밖의 대어를 낚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닛산은 북미공장에서 생산한 NV200 밴의 디자인을 차용한 모델을 출품했고 포드는 유럽시장에 소개된 상용차량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