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야? 구조야?”
연일 화씨 9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40대 남성이 공원 안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다 붙잡혔다.
www.en.wikipedia.org
뉴욕 포스트는 10일 오후 3시경 맨해튼 센트럴 파크 내 호수에 뛰어든 40대 백인남성이 소방대원에 의해 강제로 끌어 올려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영이 금지된 호수에 한 남성이 수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 남성에게 물에서 나올 것을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 결국 세 명의 소방대원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끌고 나올 수 있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by Changhyun Roh croh@newsroh.com
Swimmer in Central Park Reservoir July 11 2011
by Changhyun Roh croh@newsroh.com
An overheated dope went for a dip in the Central Park Reservoir this afternoon and then refused to get out, forcing firefighters to drag him to shore, officials said.
The man, in his 40s, allegedly scaled the chain-link fence at the Jaqueline Kennedy Onassis Reservoir and jumped into the water sometime before 3 p.m, officials said.
Firefighters responding to the scene ordered the man to get out of the water, but he remained floating, officials said.
Three firefighters swam over to him with a yellow rope and lassoed him, officials said. The man was taken to St. Luke’s Hospital and is listed in stable condition.
by Changhyun Roh croh@newsroh.com
<꼬리뉴스>
센트럴파크 호수이름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센트럴파크안에 있는 호수의 정식 이름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Reservoir)다. 깊이 40피트(약 12m)의 인공 호수인 이곳은 수영을 할 수 없는 곳이지만 이 남성은 철망을 넘어 유유히 수영을 즐겼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즉각 나올 것을 명령했지만 이 남성은 물위에 뜬 채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아 결국 세명의 소방대원이 수영을 해서 들어가 로프를 던져 이 남성을 건져 올렸다.
소방대원들은 이 남성이 일단 생명에는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세인트 루크 호스피탈에 후송했다. 물위에서 체포된 이 남성, 선박왕 오나시스처럼 물놀이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