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신입경찰로 채용된 1635 명이 6일 경찰 아카데미 입교식을 가졌다.
브루클린 센터에서 열린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예비경찰 중 16%인 266명은 한국과 인도, 베트남, 루마니아 등 전 세계 55개 국가 츨생자여서 눈길을 끌었다.
2006년이후 최다 숫자인 이번 입교식은 뉴욕시 경찰 사상 가장 다양한 인종 분포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백인이 과반수(過半數)가 넘는 55%를 기록한 가운데 히스패닉 23.5% 흑인 12.7%, 아시안 8%, 기타 0.8%였다.
신입 경관의 30% 는 학사 학위 소지자였고, 22명은 석사 이상, 그리고 71명은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참전 군인으로 구성됐다. 성비는 남성이 86.2%, 여성이 13.8% 였고 58%가 뉴욕시 5개 보로에 거주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다양한 인종 출신으로 구성된 NYPD 가 뉴욕시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by Junghoon Roh jungroh8909@gmail.com
<꼬리뉴스>
예비경찰 올 겨울 정식 임용
에비경찰들은 11일부터 맨해튼의 폴리스 아카데미에서 정식 교육에 들어가며 이 과정을 모두 마치면 정식 경관으로 올 겨울 임용(任用)된다.
레이몬드 켈리 뉴욕경찰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경찰이 첫 직장일 수도 있고 두 번째 일 수도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범죄와 테러에 맞서는 임무의 가치는 어느 것보다 높고 소중하다. 올 겨울 임용식에서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