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로버트 F. 케네디(RFK) 브리지가 11일 75회 생일을 맞았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은 로버트 케네디 브리지의 사진전(寫眞展)을 비롯한 다채로운 전시회를 열어 탄생 75주년을 기념했다.
로버트 케네디 브리지는 퀸즈와 맨해튼, 브롱스 등 뉴욕의 3개 보로(borough)를 연결하는 다리로 1936년 건설됐다.
아스토리아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의 밥 싱글턴 회장은 “RFK 브리지가 만들어진 1930년대는 정말 어려운 대공황의 시기였다. 그당시 1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RFK브리지를 비롯, 후버댐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건설은 경기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by Junghoon Roh jungroh8909@gmail.com
<꼬리뉴스>
뉴요커, 트라이보로 브리지 이름 선호
사실 뉴요커들에게 로버트 케네디 브리지는 아직도 낯선 이름이다. 이 다리의 본래 이름은 트라이보로 브리지. 뉴욕시 3개 보로를 연결한다고 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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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008년 당시 엘리엇 스피처 뉴욕주지사의 주도로 뉴욕에서 상원의원을 지낸 로버트 F. 케네디 의원을 기리는 뜻에서 개명된 것. 그러나 아직도 사람들은 RFK로 부르기보다는 트라이보로 브리지라는 옛 이름을 더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