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재외동포들의 4대 현안은 세계한인의 날 지정과 참정권 회복, 교민청 신설, 이중국적 허용이었다. 우연한 계기로 재외동포들의 숙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6년 2월부터 175개국 750만명의 동포들을 위해 세계한인의 날 청원운동을 시작했고 내년부터 10월 15일을 세계한인의 날로 기릴 수 있게 됐다. 참정권에 대해선 5선의원으로서 동포들에게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것은 정치권이 합의한게 아니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주어진 것이다. 이에 대한 부정적 의견은 옳지 않다.
여야 합의로 구성된 정치개혁 특위에서 우편 및 인터넷 투표를 검토하고 있다. 서방선진국에선 대부분 우편투표를 시행하는만큼 우편 투표의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다만 인터넷 투표는 시행하는 나라가 7~8 개국에 그쳐 아직은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교민청과 이중국적은 용어부터 잘못됐다. 교민은 일제시대 일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부르던 청산되야 할 용어다. 교민청이 아니라 한인청이 되야 한다. 이중국적의 ‘이중’ 이라는 단어도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고 있어 복수국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