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아트디렉터 지명길(35) 씨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7)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국내 최초로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전용 한국홍보 어플리케이션 'The K Magazine'을 창간(創刊)해 화제가 되고 있다.
'The K Magazine'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앱 매거진으로 지난 5개월간 전 세계인을 상대로 테스트 버전을 거친 후 4월초에 정식 오픈했다.
주요 콘텐츠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음식, 관광, 뉴스, 아트&디자인 등으로 이뤄졌으며 매달 업데이트 된다. 특히 캐나다, 필리핀 등 외국인 4명이 직접 필진(筆陣)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 지명길 씨(왼쪽)와 서경덕 교수
서 교수는 “전 세계를 다니며 한국을 홍보하면서 늘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세계인들의 스마트폰 및 터치패드 사용증가를 실감하면서 홍보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창간 배경을 설명했다.
지명길 씨도 “대학시절 캐나다 인텁십으로 일하고 있을 때 생각외로 한국 문화를 알고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많이 접했다”면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스마트 기기 사용자라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2천명의 세계 네티즌 다운로드
‘The K Magazine’은 5일 현재까지 약 2천명의 세계인들이 을 다운로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의 멕시코의 네티즌은 “테스트 버전부터 최근호까지 모두 다운로드 받았다. 이 매거진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 기대된다”는 메일을 지 씨에게 보내오기도 했다.
앞으로 지명길 씨와 서 교수는 안드로이드기반의 다른 스마트 기기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도 서비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