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주최, 조파운데이션 재외동포재단 후원

소외된 이웃을 음악(音樂)으로 보듬는 이노비(Enob)가 이번엔 뉴저지의 한인 노인들을 찾았다.
이노비는 17일(미동부시간) 뉴저지 알버릿지 한인 양로원의 노인들을 찾아가 첫 음악회를 개최했다. 뉴저지주 웨인에 위치한 이 양로원엔 한국 노인들이 50여명 거주(居住)하고 있다.
이노비는 장애인과 암환자, 입원 환자, 양로원 거주 어르신들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외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전예원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바이올린에 편예지, 클라리넷에 전영우, 피아노에 페이션스 코가 참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음이 답답했는데 오늘 음악공연을 듣고 답답했던 속이 뻥 뚫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재외동포재단(뉴욕총영사관)과 조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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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노비, 맨하탄 다민족양로원 클래식음악회 (202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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