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에서 한국의 전통공연예술 수업을 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이다.
뉴욕한국문화원 (원장 이우성)이 뉴욕시 퀸즈와 맨해튼 등 5개 보로의 K-12 공립학교 정규수업시간에 한인 예술강사를 파견, 전통공연예술 시연 및 워크샵 강의를 하는 ‘스포트라이트 코리아(Spotlight Korea: Exploring Music & Danc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현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인 전통예술공연 강사진으로 구성된 1~4명의 공연단이 강의를 원하는 뉴욕시 5개 보로 공립학교들에 파견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정규수업시간(45~50분)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끄는 클래스 비지트(Class Visit)와 강당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에게 공연 시연 및 설명을 곁들이는 어셈블리 프로그램(Assembly program)과 같은 단기 워크샵, 6~10주간 학생들을 지도하는 레지던시(Residency)와 같은 장기 워크샵이 있다.
첫 수업은 오는 14일 할렘 소재 PS 4M 듀크 엘링턴 초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부채춤과 소고춤 등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어셈블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플러싱 소재 PS 32 (4학년: 부채춤, 5학년: 사물놀이), 동서국제학교 (7학년:사물놀이), 맨해튼 소재 M 529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고등학교 (7~12학년: 한국전통무용)에서 8~10주간의 레지던시 강의가 예정된 가운데 향후 많은 공립 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꼬리뉴스>
희망학교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신청
수업에 관련된 예술강사진의 파견비용은 문화원에서 일체 부담한다. 관심이 있는 뉴욕시 K-12 공립학교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심사후 강사진을 파견하게 된다.
신청은 학교를 대표하는 교장 또는 담당 교사가 직접 하면 된다. 행사 지원에 대한 기타 문의는 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로 하면 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전통공연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문화 이해력 상장과 새로운 문화체험을 원하는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