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패션업계에 활동하는 한인 1.5와 2세들이 연례갈라 패션쇼 및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18일 맨해튼에서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D2(회장 이재호)가 주관하는 ‘2011 D2 ANNUAL GALA FASHION SHOW’는 뉴욕의 한인패션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뉴욕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한인 디자이너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해는 각각 뉴욕과 서울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두 명의 한인 디자이너 수 케이(SOO KEI)와 박소현(SOHYAN BHAAK)의 작품을 패션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선보인다.
뉴욕에서 선발된 D2의 젊은 디자이너 수 케이(www.sookei.com)는 현대적이고 펑키한 디자인들을 선보이며 한국패션협회(KFA)에서 선발된 박소현은 포스트 디셈버(www.postdecember.com) 소속으로 미니멀하며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시적 표현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수 케이는 현재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 디자이너로 “2011 D2 Call for Designer Announcement”에 응모 선발되었고, 박소현은 한국 패션 협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날 패션쇼가 끝난 후에는, 장학금 수여식 ‘D2 SCHOLARSHIP NIGHT’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학금 수상자는 미 전역의 한인 유학생과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FASHION DESIGN CONTEST’를 통해 선발됐다.
오프닝 행사로는 ‘Sonice Euphria Opera Trio’의 오페라 공연이 펼쳐지고 베스트 드레서 시상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게 된다.
뉴욕=민지영특파원 jymin@newsroh.com
<꼬리뉴스>
D2 한인패션디자이너 모임
D2(창립자 김윤자, 회장 이재호)는 Designers of 2nd Generation, K.A.F.A의 줄임말로, 뉴욕 맨해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패션디자이너들의 모임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뉴욕 패션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1, 2세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D2는 “매월 한차례 세미나를 통해 게스트 스피커를 초청, 선배 디자이너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정보 교환을 하고 있으며 미국 내 패션계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섬유 산업계와 교류를 통해 고국의 패션 산업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