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랐을까.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뉴욕시 경찰이 시내 중심가에 대테러 수사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호텔 주변 지역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폴 브라운 경찰 대변인은 29일 아직까지 뉴욕시를 겨냥한 특정 테러 위협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대테러 활동의 수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14년까지 아프간에서 철군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번 폭탄테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kim@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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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무장탈레반 카불 특급호텔 공격
아프간 수도 카불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8일 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6명의 무장한 탈레반이 호텔에 침입해 1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NBC 뉴스는 차량에 실린 폭탄이 호텔 정문에서 터지면서 공격이 시작됐다고 전하고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탈레반 6명이 총과 로켓추진식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호텔 식당으로 들어간 후 여러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9일 새벽 전원 다국적지원군 및 아프가니스탄군에게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