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5관왕에 빛나는 싱어송 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영국 런던의 자택에서 23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런던 경찰은 이날 와인하우스가 비상 출동한 앰뷸런스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세로 요절한 와인하우스는 지난 2006년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그래미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그녀는 수년간 약물과 알콜 중독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죽음도 이와 관련있는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추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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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하우스의 집 앞에는, 그녀의 음악을 사랑했던 수많은 팬들이 놓고가는 애도(哀悼)의 꽃다발이 쌓이고 있다. 뉴욕에서도 많은 팬들이 그녀를 추억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 여성팬은 “와인하우스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음색을 갖고 있는 천부적인 가수다. ‘Back to Black’을 비롯해 ‘In My Bed’, ‘You Sent Me Flying’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참 좋아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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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부검했지만 사인 못밝혀
25일 AP통신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부검이 이뤄졌으나 사인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부검에서 공식적인 사망 원인을 증명하지 못했다면서 독극물 검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사는 2~4주 소요될 전망이다.
와인하우스 가족의 대변인은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장례식을 26일 비공개 장소에서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