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한미FTA 비준촉구 로비의 날!’
뉴욕의 한인들이 한미FTA 비준촉구를 위한 시위를 워싱턴 D.C.에서 갖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철 전 뉴욕한인회장과 이종식 뉴욕직능단체 협의회 의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은 오는 27일 워싱턴 D.C.에서 FTA비준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김기철 회장 등은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 지 만 4년이 지났는데도 양 국가의 의회비준이 장기간 지체되고 있다”면서 “FTA 막바지의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 워싱턴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7일을 ‘한미FTA의회비준촉구 뉴욕한인 로비의 날’로 선포한 이들은 이날 전세버스를 대절해 워싱턴의 의원들을 접촉하고 비준에 동참하도록 설득할 예정이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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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유권자인 뉴욕한인들이 직접 압력행사해야”
“미국시민인 한인동포들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면 역사적인 FTA 의회비준이 이루질 기회가 왔습니다.”
김기철 회장 등은 지난 2007년 한인유권자센터를 중심으로 뉴욕의 한인들이 워싱턴 의사당을 직접 방문해서 풀뿌리 로비 방식으로 일본군위안부결의안을 연방의회에서 통과시킨 것을 예로 들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막강한 로비를 풀뿌리 시민의 참여로 이겨낸 역사적인 경험을 갖고 있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한미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한미FTA가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이 4년 동안 멈추어 있는만큼 유권자인 뉴욕한인동포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D.C. 행 전세버스는 27일 오전 4시30분 플러싱싱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