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한인 고등학생 두 명이 2011 대통령봉사상을 수상했다.
US아시안아메리칸사법재단(USAALEF)은 1일 뉴저지 페어론 로버트 고돈 뉴저지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2011 대통령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 및 인턴십 인증수여식을 열었다.
영광의 대통령 커뮤니티 봉사상은 케빈 황 군과 제시카 박 양이 수상했고 인턴십 인증수여식은 두 학생을 비롯, 스티븐 최 군, 윤선 로 양 등 4명이 받았다. 특히 케빈 황 군과 제시카 박 양은 US사법재단의 미래지도자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수행, 프로젝트를 완수하는데 큰 역할을 맡았다.
시상식엔 로버트 고돈(Robert Gordon) 상원의원과 로버트 쿠글러(Robert Kugler) 새들브룩 경찰서장, US사법재단의 데이빗 정 명예회장, 루크 히구치 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한 로버트 고돈 상원의원은 “한인 학생들이 오랜 시간 퍼블릭 서비스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좋은 결실을 얻은 것을 축하한다. 이 지역의 아시안 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한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고돈 의원은 “나도 고등학생이던 1970년 백악관에서 인턴생활을 한 적이 있다. 오늘 수상한 학생들도 이번 경험이 내일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통령봉사상을 수상한 케빈 황 군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정부기관과 대학교, 월가 투자은행 등을 견학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 가을 파라무스 하이스쿨 12학년으로 진급하는 황 군은 학업성적은 물론, 테니스와 첼로 실력도 발군인 1.5세 꿈나무다. 황웅성(50) 김현미(46) 씨의 1남1녀중 장남으로 대학에서 경영학과 정치학을 접목한 전공을 택할 생각이다.
USAALEF의 데이빗 정 명예회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법기관은 물론, 카운티와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에 관한 확고한 이해를 다질 수 있었다”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강한 성취 동기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페어론(뉴저지주)=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인턴학생들 연 300시간 프로젝트 수행
이들 학생들은 US아시안아메리칸사법재단(USAALEF)의 아시아 주요국의 대미 해외정책 프로젝트에 관한 리서치와 자료수집 활동을 지난 1년간 300시간 이상 수행했다.
지난 5월 26일 뉴저지 해켄섹 소재 페얼리 디킨슨 대학(FDU)에서 열린 ‘아시안 아메리칸 리더스 패널 디스커션’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아시안아메리칸 리더스 패널 디스커션은 뉴저지 연방검사를 비롯, FBI, 경찰, 검찰, IRS, 노동청, 시크릿서비스 등 주요 사법기관 총책임자들이 사상 처음 한 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행사는 한인사회를 비롯한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제고와 위상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