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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마라톤 이모저모..아폴로 오노 눈길

글쓴이 : 김진곤 날짜 : 2011-11-08 (화) 05:19:19

 

○…마라톤 현장에서는 선수 등록을 하지 않고 슬쩍 묻어서 뛰는 이들이 꼭 있기 마련인데 이럴때마다 감시하는 인스펙터들이 이들을 가려내 경주에 방해되지 않도록 같이 뛰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내보내는 역할을 맡는다. 한 소년이 결승점 가까이에서 새치기 하듯 들어오자 인스팩터가 따라잡은 뒤 나가는 방향을 일러주고 있다.

   

 

마라톤 경주에 꼭 필요한 이들. 질서를 담당하고 경주에 방해되는 일이 없도록 살피는 자원봉사자들이다.


 

 

몇시간씩 서 있어야 해서 마라톤 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자리가 나는대로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관중들.

  

'월가를 점령하라' 라는 시위를 모방한 피킷도 선보였다. 빨리 달리는 마라토너들은 1% 이고 99 %에 해당되는 우리가 바로 보통사람들.

 


 

한 프랑스 마라토너가 레이스 후 전철을 타고 호텔로 돌아가려는데 경찰이 길을 내주질 않았다. 영문모르는 그는 여기서 전철을 타야 된다고 비켜 달라고 하고 경찰은 정색을 하고 또박또박 귀청 떨어질만큼 큰소리로 제지했다. 바로 코 앞에 있는 전철 입구를 막고서 '딴길로 가라'로 하니 외국에서 온 마라토너는 황당해할 뿐.

 

 


휠체어를 탄 장애마라토너가 경찰 호위를 받고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아폴로 오노였다. 경찰 사이드 카를 선두로 방송 장비 차량이 바로 뒤를 따라오고 그 뒤에 보일듯 말듯 오노가 뛰어 들어오고 있었다.

 

경찰이나 카메라 차량들이 아니었으면 오노는 너무도 특징이 없어서 알아차리지 전혀 못했을거라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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