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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한인2세 정부기관 진출 프로그램 눈길

글쓴이 : min 날짜 : 2010-08-07 (토) 15:03:57


 

한인 청년들이 미 정부기관 등 공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차세대 한인리더를 양성하는 ‘청년지도자 학교(Young Asian American Leaders for the Future)’가 출범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저지 티넥의 페어리 디킨슨 대학(FDU)에서 6일(현지시간) 청년지도자 학교 출범식이 열렸다. US사법재단(대표 데이빗 정)이 뉴저지 최대의 사립대학인 페어리 디킨슨과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지도자 학교는 고교와 대학의 우수인재들이 경찰과 FBI, 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의 업무를 체험하고 졸업후 해당 기관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들 기관의 현장실습과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1년에 400시간을 이수한 후 FDU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미국 유수의 기관들이 한인 등 소수계의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백승혜와 박보라, 고요한, 진다솔, 그레이스 송, 이호 등 청년지도자학교 1기 학생 8명은 이번 학기 동안 ‘뉴저지 주정부 예산안’을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진다솔(아메리칸 대학)양은 “지도력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면서 “참가자들과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좀처럼 접하기 힘든 주류 공공기관들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것은 물론, 고교 및 대학에서 2과목 이상의 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돼 우수 한인 자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존 호간(John S. Hogan)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의원과 FDU의 로널드 칼리시 부학장, 피터 박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 US사법재단 및 주류 사법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데이빗 정 대표는 “청년 지도자 학교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아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2세들이 주류 공공기관에 진출하는 숫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페어리 디킨슨 대학의 로널드 칼리시(Ronald E. Callissi) 부학장도 “FDU는 경찰 행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사이버 범죄 트레이닝 연구소 등 우수한 시설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면서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높은 수준의 미래 비전과 전문적인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지도자학교는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경찰서와 주정부 기관 및 월가 기업들을 순회하면 체험학습을 하고 하버드와 예일대학도 탐방하며 일정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반기문 UN총장 FDU에서 취임후 첫 명예박사

뉴저지 최고의 공립대학이 럿거스(Rutgers)라면 페어리 디킨슨(FDU)은 많지 않은 명문 사립대중 하나이다.

FDU에선 2년 전 반기문 사무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명예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제보를 받고 특파원으로선 단독 취재를 할 수 있었는데 반 총장은 마침 추석을 앞두고 한인사회에 따뜻한 한가위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인타운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FDU는 경찰행정학이 특히 유명한 대학으로 2007년 경남대와 학사교류 협정을 맺었고 2008년 6월엔 US사법재단의 전신인 뉴욕뉴저지사법자문위원회와 평생교육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동포사회에선 친숙한 존재이다.

한인 2세들의 주류 사회 진출에 매진하는 데이빗 정 회장은 사법기관들과 폭넓은 인맥으로 한인이 관여한 단체로는 가장 실속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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