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3091)
·뉴스로 창(窓) (274)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3,091건, 최근 2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사막서 헤어진 애견과 53일만에 감격 상봉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2-03-06 (화) 08:25:05

荒凉(황량)한 네바다 사막한가운데에서 차량사고와 함께 사라진 애견이 53일만에 주인과 극적으로 재회했다고 데일리뉴스가 5일 전했다.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바바라 베글레이 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해 12월 27일. 리노에서 225마일 떨어진 배틀마운틴 인근 I-80도로에서 남편 브래드 봄바우르 씨와 4살백이 셔틀랜드쉽독 둘리와 또다른 애견 델라니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델라니는 현장에서 죽었고 둘리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남편은 중상을 당했고 베글레이씨도 갈비뼈가 부러지고 손목뼈가 으스러져 상당기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되면서 베글레이 씨는 둘리 찾기에 나섰다. 물도 구할 수 없는 사막에서 실종됐지만 둘리가 어디엔가 살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녀는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그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 둘리 사진을 올리고 제보를 당부했다. 사라진 둘리에 대한 단서가 처음 포착된 1월 6일 남편은 病床(병상)에서 숨을 거뒀다. 베이글리 씨는 “그 날은 내게 너무도 끔찍한 날이었어요. 하지만 둘리가 어디엔가 살아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견딜 수 있었지요”하고 말했다.

그로부터 3주후 사고 현장에서 “래시를 닮은 개를 보았다”는 여성의 연락이 왔다. 이어 사고현장에서 15마일 떨어진 곳의 철도회사 직원이 구체적인 제보를 해왔다.

마침내 지난 2월 18일 라모일의 새논 서스타차 씨는 말을 타고 베이글리 씨의 친구가 지프승용차를 이용해 인근 지역을 배회하는 둘리를 생포할 수 있었다. 베이글리 씨는 둘리를 다시 만나는 순간 “불쌍한 내 새끼. 얼마나 고생했니? 이제 네바다 사막여행은 끝이 났난다”라고 울먹이며 끌어안았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ymin@newsroh.com

<꼬리뉴스>

둘리 구조당시 몸무게 반이상 줄어

발견당시 둘리는 몸무게가 44파운드에서 20파운드로 반 이상 줄어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둘리는 도로근처에서 죽은 코요테를 뜯어먹기도 했다. 구조후 수의사 진단결과 둘리는 목에서 새 뼈가 발견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구조된지 3주가 지난 둘리는 다시 체중이 불어났고 건강도 거의 회복된 상태다. 베이글리 씨는 “둘리가 내게 삶의 희망이 되고 있다. 둘리 덕분에 믿음의 기도를 다시 하게 되었다. 주인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베풀어주는 개들은 위대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등록일 : 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607-204 / 전화 : 010-2041-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