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첫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인준을 앞둔 필립 권 지명자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지캠페인이 불붙고 있다.
미주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는 15일 필립 권 후보 인준을 요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전날까지 601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립 권 후보를 지지하는 서명운동(Citizens for Phillip Kwon)은 1만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한인유권자센터를 포함한 '필립권 뉴저지 대법원판사 지명자를 위한 시민들'은 14일 KCC에 모여 필립권 대법원 판사 인준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지난 1월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에 의해 대법원 판사로 지명된 필립 권 지명자는 22일 예정된 주의회의 청문회를 앞두고 있으나 일부 주류언론의 흠집내기 보도로 인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필립 권 지명자 인준안은 상원의원 13명으로 구성된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6명이상이 찬성해야 본회의에 상정되며 40명의 상원의원 가운데 과반수인 21명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유권자센터는 사법위원회에 소속되어있는 상원의원 중, 특히 한국 유권자가 많이 있는 37지역구의 로레타 와인버그 상원의원과 36지역구의 폴 살로 상원의원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지서명운동은 한인유권자센터를 비롯, KCC, 포트리한인회, 상록회 등이 교회와 H-mart, 지역 한인기관들이 벌이고 있다. 김동찬 대표는 “서명자 대부분이 버겐카운티 거주자로 버겐카운티 의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수 수천명을 자랑하는 일부 교회에서 서명운동에 무관심하거나 거절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종이서명, Fax나 우편으로 발송
필립권 온라인서명은 한인유권자센터 웹사이트(www.kavc.org) 를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종이 서명 용지는 한인유권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첨부된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종이 서명은 한인유권자센터에 fax(718-961-4603), 혹은 144 Main Street, Suite#201, Hackensack, NJ 07601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한인유권자센터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릿지필드 H마트에서 필립권 서명운동 및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