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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글로벌 광고 우뚝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0-12-07 (화) 08:03:59


최근 세계의 심장부인 뉴욕 타임 스퀘어광장에서 상영돼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무한도전팀의 비빔밥 영상광고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이 유튜브에 직접 올린 영상광고의 조회수가 이미 60만건이 넘어선 가운데 특히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외국인들의 스마트폰으로도 많이 전송(電送)되는 등 급속히 확산(擴散)되고 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에 이어 이번 영상광고를 기획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TSQ 광고판 관계자가 현재 타임스퀘어내에서 진행중인 광고 중 가장 화려하고 멋있어 뉴요커들에게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광고의 효과를 설명했다.


 

▲타임스퀘어에서 최고의 광고라는 평가를 받는 비빔밥광고. <사진=서경덕교수 제공>

뉴욕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천혁 씨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부터 카운터 옆에 있던 PC 모니터에 이번 비빔밥 영상광고를 계속해서 상영했더니 하루에 2~3그릇이 더 팔렸다”고 전해왔다.


또한 도쿄에서 한국 음식 요리강사를 한다는 이현희 씨는 메일을 통해 “일본인 수강생들에게 나눠주는 교재 앞면에 뉴욕타임스 전면광고를 사용했고 이번 영상광고를 함께 보면서 비빔밥을 만들었는데 아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는 한국의 대표 글로벌 채널도 비빔밥 홍보에 동참했다. 아리랑TV는 1주일간 40회를 편성하여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188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며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민영위성채널 코리아TV는 하루에 6회씩 12월말까지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이번 영상광고가 전 세계로 퍼질수 있었던 건 다 네티즌들과 재외동포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www.ForTheNextGeneration.com'에 접속하면 화질 좋은 영상과 뉴욕타임스 전면광고 원본을 누구나 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는 ‘무한도전’ 7명의 멤버가 직접 출연하고 차은택 CF감독이 참여해 완성됐다. 특히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 지휘아래 학생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아름다운 컬러를 비빔밥의 이미지와 연결하는 빼어난 완성도로 보기드문 수작(秀作)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꼬리뉴스>

타임스퀘어 비빔밥광고 행운의 사고 화제

타임스퀘어에서 상영중인 ‘무한도전’팀의 비빔밥 영상광고가 4일(현지시간) 30분 가량 멈추는 돌발사고(突發事故)로 엄청난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돼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한국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무한도전 타임스퀘어 비빔밥 광고의 미친 타이밍’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핫이슈가어딧슈'라는 이름의 작성자는 타임스퀘어 광장을 지나던 중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영상이 30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설명과 함께 당시의 사진을 촬영해 게재했다.

 

정지된 장면은 무한도전팀 7명이 난타의 이미지로 코믹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 초기화면이다. 이 장면 위에는 ‘The Taste of Korea’라는 대형 글씨가 붙어 있다. 해당 네티즌에 따르면 이 상태에서 30~40분간 움직이지 않다고 곧 정상복구됐다는 것.

결국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수많은 뉴요커와 관광객들 앞에 30분 이상 노출됐고 특히 ‘한국의 맛’이라는 글씨덕분에 한국과 한국음식의 이미지 광고효과를 극대화 한 것으로 평가된다.

비빔밥 영상광고는 30초 분량으로 한시간에 4번 상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 30분 이상 있었으니 30회 이상 공짜 광고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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